아연 효과 - 탈모, 성장, 부작용

 

 

아연은 우리 몸에서 수많은 화학반응에 관여하는 미네랄로 우리 몸의 세포를 구성해 주고 생산해 주며 생리적인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아연을 부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족해서도 문제가 되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에도 큰 문제가 발생하는 아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연효과

활성화 산소 억제

항산화효소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활성화 산소를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활성화산소는 세포의 파괴 작용을 초래하여 암, 치매, 당뇨, 동맥경화등의 질병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감소시켜 노화를 가속화시킵니다

 

면역 세포 생성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균의 침입을 막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반응을 조절합니다.

 

상처회복 및 피부와 눈 건강 개선

아연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필수 미네랄입니다. 항염 작용을 통해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여드름 주사와 같은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진대사 및 소화기능 활성화

아연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소화 효소 합성에 관여하고 소화기관의 적절한 기능을 돕습니다. 또한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인슐린 합성에 관여합니다.

 

호흡기 질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감기, 독감, 코로나19등 호흡기 질환의 경우 아연을 복용했을 경우 예방 효과가 나타나고 지속 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연결핍

여드름

피부에 여드름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아연은 여드름과 관련된 염증을 막고 피지 생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탈모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 생성에 아연이 관여하여 결핍될 경우 모발의 가늘어짐을 유발하고 모낭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연결핍은 원형탈모 환자에서 자주 보고되며 결핍될 경우 피부조직에서 항산화 작용이 원활하지 못해 탈모, 모발 부서짐, 모발 가늘어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형아 출산, 산모 건강

아연은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DNA 및 단백질 합성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임신을 했을 때 아연이 부족할 경우 기형아, 저체중아를 낳게 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산모의 면역력, 모발 유지 등에도 중요합니다. 

 

미각 저하

혀와 입안에 위치한 감각세포인 미뢰의 기능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결핍될 경우 미각 저하 및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장 저하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이 늦어집니다.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2~11㎎이 필요합니다.

 

 

아연 과다복용

독성 유발

독성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아연 보충제의 권장량 이상을 섭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능 저하

오한, 두통, 기침 구토유발, 식욕 저하등 소화기능의 문제가 생깁니다.

 

면역기능 저하

오히려 면역 체계가 약해지고 항생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구리 흡수 억제

구리의 흡수를 억제하여 신진대사 흡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구리결핍으로 영양제를 복용 중이라면 아연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 섭취량 

남성의 경우 11mg, 여성의 경우 8mg가 하루권장량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11mg, 모유수유를 할 때에는 12mg 정도의 많은 양이 필요하며 성인의 경우 하루 40mg 이하로 먹는 것이 적절합니다.

 

식품: 붉은 고기, 닭고기, 홍합, 새우, 견과류, 굴

아연은 굴에 상당히 많이 들어있지만 노로바이러스의 위험이 있습니다.

 

붉은 살코기에도 아연 함량이 높습니다. 달걀, 다시마, 석류등에도 아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