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때문에 고민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비오틴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일상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신다면 부작용 없이 모발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을 주목해 주세요.
비오틴이란 무엇인가?
비오틴이란 혈구생성과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7을 말하며 탈모샴푸에 가장 많이 쓰일 만큼 모발의 강도와 조직 생성에 필수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연구에 따르면 6개월간 꾸준히 복용했을 경우 모발과 손톱이 25% 이상으로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를 촉진하는가?
비오틴은 케라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머리카락이 잘 생성되고 뿌리가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머리카락의 90% 이상은 케라틴으로 구성되는데 비오틴이 부족할 경우 이 케라틴에 영향을 미쳐 머리가 가늘어지고 모근이 파괴되어 탈모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비오틴이 부족한 사람의 특징은?
남성형 탈모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오틴 수치가 낮다고 합니다.
보통 수치는 항생제를 오래 먹고 있다거나 다른 위장 질환이 있을 경우 낮은 편이며 임신, 다이어트도 큰 영향을 주는 원인입니다.
비오틴의 효과는?
1. 신진대사 기능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가 신체에서 적합하게 흡수되도록 도와줍니다.
2. 탈모 개선
케라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모발의 두께 개선, 두피 건강 개선등을 도와줍니다.
3. 피부 건강
피부 밀도를 증가시키고 수분을 늘려 피부 탄력성을 높이고 노화를 개선합니다.
4. 혈당 개선(당뇨병)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혈당 대사를 촉진시켜 혈당 조절을 돕는다.
음식을 통해 섭취 가능한가?
비오틴은 계란, 콩, 대두, 버섯, 통곡물, 바나나, 감자, 아몬드, 호두, 견과류 등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만 음식으로만 섭취할 경우 흡수율도 낮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와의 배합도 중요하므로 알맞게 배합된 영양제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오틴의 하루 권장량은?
하루 권장량은 연령과 개인에 따라 다르며 결핍되면 탈모뿐만 아니라 피로, 우울, 근육통,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탈모를 위해 섭취한다면 2,500 마이크로그램 이상 꾸준히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비오틴의 부작용은?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필요한 만큼 몸에 흡수되고 과잉된 양은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독성은 없습니다.
다만 여드름과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를 완화하기 위해 판토텐산(B5)과 같이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너무 많은 비타민을 흡수하게 되기 때문에 비슷한 비율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출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는 탈모로 비오틴을 생각하는 여성이 많지만 모유 내 함량이 과하게 증가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틴 영양제 잘 고르는 방법은?
1.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2. 탈모를 위해 구매한다면 콜라겐, 케라틴 단백질, 다른 비타민군이 포함된 것이 좋습니다.
3. DHT 억제해 탈모에 도움을 주는 구리가 포함된 것이 좋습니다.
4. 미네랄,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간 제품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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